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후 고양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일요신문] 이재준 고양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는 ‘안심카 선별진료소’로 2020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던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대통령상 수상 부상으로 1억원을 받았다”며 “모두가 현상을 돌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그래도 더 혁신하고 노력한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상”이라고 평가했다.
고맙고 수고했다고 공직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한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상황은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초행길이었다”며 “모두 같은 출발선에 서 있었다”고 전제했다.
이어 “긴 터널을 건너오면서 조금이라도 더 시민의 근심을 덜어드리려 노력하면서
우린 하나였고, 혁신가였다”며 “그래서 우리 공직자와 시민이 자랑스럽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전세계 수억 명이 뉴스에서 고양시의 이름을 보았고, 모두가 두려워 물러설 때 맞서 싸울 용기가 되었다”며 “혁신은 용기고 희망”이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준 시장은 “2020년, 이렇게 저물어가지만 우린 언제나 이 시간을 얘기할 것”이라며 “특히 의료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고 마무리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