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국가인권위 찾아가는 인권특강이 열렸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은 지난 18일 진주 본사 사옥에서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로 만나는 인권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찾아가는 인권특강으로 직원들이 인권의 의미를 이해하고, 인권영화를 통한 인권침해와 차별의 개선, 인권감수성을 높이고자 마련했으며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인원이 입장한 가운데 진행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인권감수성과 성역할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직원의 인권감수성 제고를 통해 차별없는 평등한 기업문화 구현과 직원, 자회사, 협력사 직원 간 상호 존중하는 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임직원의 인권의식 제고를 위해 경영진과 노동조합의 인권보호 영상 제작, 기관 인권영향평가 시행, 자회사가 참여한 인권경영 온라인 교육, 온라인 골든벨 대회 등을 통한 대내외 인권경영 생태계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KOEN World Class-30 육성사업 선정기업 현판식
19일 경기도 성남시 협력중소기업에서 2020년 KOEN World Class-30 육성사업 선정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KOEN)은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협력중소기업 ㈜일신종합환경에서 ‘2020년 KOEN World Class-30(이하 KWC-30) 육성사업 선정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KWC-30 육성사업은 초보중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성장사다리 프로그램 중 최상위 단계의 사업으로서 한국남동발전의 협력사 중 매출액 150억원, 수출액 50만불 수준의 발전분야 강소기업 30개사를 발굴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히든챔피언 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이번 사업은 올해까지 누적 11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올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일신종합환경 등 2개사다.
선정된 기업은 한국생산성본부 전문 컨설턴트의 기업 사전진단을 거쳐 도출된 기업의 강점과 약점을 바탕으로 판로개척, 기술확보, 연구개발, 경영혁신 등 분야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2년간 종합컨설팅과 함께 사업관리를 병행해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유향열 사장은 ㈜일신종합환경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국남동발전의 동반성장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향열 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한국남동발전과 협력기업이 힘을 합쳐 이겨내자“며 ”앞으로도 협력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