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지역사회협력과 개소식 모습
[부산=일요신문] 부산의료원(원장 노환중)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및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결과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평가는 올해 189개소의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성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보건의료 서비스 4개 영역 대해 진행됐다. 부산의료원은 전 영역에서 그룹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만성질환관리사업과 심뇌혈관질환재발방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부산의 높은 심뇌혈관질환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노환중 의료원장은 “올해는 지역책임의료기관 사업수행과 지역사회와 소통·연계하는 공공의료를 구현하기 위해 공공의료사업부를 공공의료본부로 승격하고 지역사회협력과를 신설하는 등 공공보건의료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최우수 공공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건강도시 부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