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9명 발생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역 환자는 1634명으로 영주 6명, 김천 3명이 추가됐다.
영주에선 지난 21일 환자 1명이 발생한 후 22일 2명, 23일 6명이 추가 확진됐다.
환자 6명 가운데 3명은 동거가족인 배우자, 아들, 손녀이다.
동호회 지인 1명과 지인의 배우자 1명도 잇따라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영주시는 접촉자 578명을 분류하는 한편 검사를 진행 중이다.
김천 환자 3명 중 2명은 일반음식점 접촉자이며 1명은 PC방 운영자 접촉자이다.
이들은 김천대학교 관련 확진 사례로 분류됐다.
현재까지 김천대학교 관련 확진은 19일 3명, 20일 7명, 21일 3명, 23명 3명으로 총 16명이다.
현재까지 지역 코로나19 완치자는 1492명이다.
관련 사망자는 61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9명으로 지역사회 320명, 해외유입 2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3, 부산 6, 대구 3, 인천 17, 광주 3, 울산 2, 세종 2, 경기 81, 강원 46, 충북 3, 충남 8, 전북 15, 전남 7, 경북 9, 경남 3, 제주 1, 검역 10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