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꽃차소믈리에 교육이 열렸다.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는 최근 경북도 장애인 꽃차소믈리에 양성과정 2기 보수교육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가을·겨울의 꽃과 약초의 꽃말·효능·제다법·보관법 ▲가정에서도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대추고(대추차)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한 교육생은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대추고를 손수 만드는 알찬 시간”이라며 “오랜만에 만난 교육생들과 새로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힐링과 더불어 사회적 활동 범위를 넓히도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