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성인지 교육. 사진=하남시의회.
[일요신문]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2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성희롱 불관용(NEVER)’ 문화를 만들기 위한 성인지 교육을 가졌다.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의 정착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여성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날 교육은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교육을 맡은 (사)광명여성의전화 정애숙 대표는 일상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 문제를 민감하게 인지하고, 이러한 성인지 감수성에 기반을 둔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미숙 의장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성인지 감수성과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여성과 남성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성평등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