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5명 발생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환자는 1678명으로 경주 2명, 김천 1명, 문경 1명, 구미 1명으로 추가됐다.
경주 2명은 영남대 음대 관련 확진이다.
현재까지 경주 16명, 경산 2명으로 총 18명이 감염됐다.
김천 1명은 PC방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되면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김천 PC방 관련 환자 누계는 총 20명이다.
문경 1명은 가족김장모임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 1명은 유럽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현재까지 지역 코로나19 완치자는 1536명이며 79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관련 사망자는 61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경북도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오는 3일 대학수능시험에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시험을 볼 수 있도록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기본방역수칙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1명으로 지역사회 493명, 해외유입 1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3, 부산 32, 대구 4, 인천 23, 광주 10, 대전 5, 울산 10, 세종 7, 경기 144, 강원 12, 충북 16, 충남 8, 전북 26, 전남 1, 경북 5, 경남 7, 제주 2, 검역 6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