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계명문화대학교는 본교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이 최근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챌린지컵 국제요리대회’는 마스터셰프한국협회와 동유럽조리사연맹(ACEEA)이 공동 주최하고 KHCCIC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유럽 공식승인 대회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국제심판들과 국가대표선수 등이 참가하는 권위있는 요리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계명문화대에서는 식품영양조리학부(학부장 이성호) 최예진·이제훈·편영빈 학생이 팀을 이뤄 코스요리 라이브 경연부문에 참가, 대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하는 등 4개 팀(12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버터케익(3명) 및 카빙부문(15명)에서도 참가학생 모두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이 대회 참가자 35명 전원이 수상했다.
이 대학 유학생인 사비르, 아브러르존은 외국인 요리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대구보건대, ‘AR·VR·MR 활용 솔루션 이해와 교육적 활용’ 교수법 특강 가져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3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교수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R·VR·MR을 활용한 솔루션 이해와 교육적 활용’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가상현실 기반 온라인교육 플랫폼과 온라인 콘텐츠 개발 가능성에 대한 정보 공유 차원에서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한현정 ㈜빅토리아프로덕션 대표이사는 종이책에 증강현실을 최초로 도입한 개척자로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혼합현실(MR, Mixed Reality)을 교육에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최선영 센터장은 “비대면 원격강의를 뛰어넘는 교수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이끄는 원격교육의 중심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홍삼조팀, ‘2020 공학교육페스티벌’서 산업부장관상 수상
사진=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는 본교 학생으로 구성된 홍삼조팀이 최근 ‘2020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20 공학교육페스티벌’은 공학교육혁신사업의 성과 실현과 수요 기반의 공학교육 혁신을 위한 산·학·연 공동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열렸다.
‘공학 챌린지위크, 계속되는 도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87개 대학 공과대에서 예선 140개 팀, 본선 21개 팀이 참가해 각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획·설계하고 고도화해 실제 시제품 제작 등 전 과정을 경험하는 캡스톤디자인 작품으로 기량을 펼쳤다.
계명대 홍삼조 팀은 ‘시선추적을 이용한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홍미희 ’란 작품으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루게릭병과 같이 몸이 굳어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환자들의 동공을 감지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홍삼조팀에는 김애리(22, 컴퓨터공학전공4), 박동준(25, 컴퓨터공학전공4) 이상혁(25, 컴퓨터공학전공4), 최재훈(25, 컴퓨터공학전공4), 최주은(25, 컴퓨터공학전공4), 오은영(20, 경영학전공1) 학생이 참여했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