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사진=성주군 제공)
[성주=일요신문] “이번 성과는 공직자는 물론 군민 모두가 강한 청렴의지를 갖고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경북 성주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
성주군은 지난 2018년 4등급, 지난해 3등급에서 올해 종합 2등급을 달성, 민선 7기 들어와 매년 등급이 상승하는 등 청렴도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특히 내외부 평가에서 전국의 군단위 지차제 평균보다 높아 성주군 소속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10일 군에 따르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청렴교육, 전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자체 청렴도 조사, 부패취약분야 직원 1대1 면담 등 분야별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 시책과 함께 공직감찰 활동을 병행해 왔다.
특히 민선 7기 이병환 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공직자에게 청렴은 의무이자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해야 할 기본 덕목이다”고 강조하며, 소통 간담회‧청렴 현안회의 등을 열고 지속적으로 공직자들을 독려했다.
군은 향후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청렴소통의 날 운영, 감사규칙 개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도 높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병환 군수는 “투명한 행정집행과 청렴한 자세로 주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 성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