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시장, 조공제 상하수도과장과 직원들(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일요신문] 경북 김천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년동안 우수 평가를 받은 김천시는 이번에 최우수기관 인증패와 함께 시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의 운영·관리, 하수도 정책 등 33개 항목으로 전문가와 시민단체·지역주민등의 실태점검단이 평가를 진행했다.
조공제 상하수도과장은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하수도 악취저감사업 추진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하수도 시설개선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