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가운데)이 백마 화사랑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일요신문] 고양시의 명소였던 ‘백마 화사랑’이 최근 재개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백마 화사랑을 들러, 추억을 회상하며 소감을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18일 ‘눈내린 백마 화사랑’ 제하의 페이스북글을 통해 이곳을 ‘모두의 추억, 만인의 사랑’으로 묘사했다.
고양시 상징건축물로 지정된 백마 화사랑(숲 속의 섬)이 문을 열다고 말한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로 정식 운영은 못하지만 고양의 역사를 잃지 않으려는 시민의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백마역에서 내려 풍동천을 옆에 끼고 철길을 걷다보면 닿게되는 애니골 ‘숲 속의 섬’을 다시 시민의 기억 속으로 돌려보낸다고 말하며, 이곳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