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경남=일요신문] 사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식품안전관리 인증(HACCP)을 받았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HACCP은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인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분석해 사전에 위해요인의 발생여건들을 차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이에 따라 시는 HACCP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2018년 8월 운영 개시 이후 내부시설 보안, 직원 대상 위생교육 등의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과채주스류에 대한 품목을 인증받았다. 내년에는 과채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추가적으로 인증 받을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HACCP 인증 취득을 함으로써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들이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신뢰받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될 수 있도록 제품의 위생관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