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27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4명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2262명으로 구미 10명, 상주 8명, 포항 6명, 경주 2명, 영주 2명, 영천 2명, 경산 2명, 영덕 2명이 추가됐다.
구미에선 송정교회 관련 접촉자 7명, 지역 접촉 3명이 나왔다.
상주는 한영혼교회 교인과 지인 등 8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선 지역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5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주, 영주, 경산, 영덕은 모두 접촉자를 통한 감염이다.
영천은 해외유입으로 지난 24일 북아메리카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됐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313명으로 일일평균 44.7명이다.
현재 자가격리 5352명, 병원 치료 176명, 생활치료센터 232명이 입소해 있다.
지역 코로나19 완지차는 1745명으로 어제 하루 20명이 퇴원했으며 사망은 65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