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미운우리새끼
이날 김종국, 이상민, 김수미는 얼마전 사무실을 개업한 탁재훈을 찾았다.
근황을 얘기하던 중 이상민은 “지난주에 정자를 얼렸어요”라고 고백했다.
탁재훈은 “뭐? 냉장고에다가?”라고 말했고 김수미는 “너 바보냐”고 구박했다.
이상민은 “정자를 얼리면 남자는 사인을 다 해. 본인 거라고. 옆에 공란이 있어. 배우자가 공란에 사인하면 그걸 사용할 수 있는거야”라고 말했다.
김종국 “형 나중에 호감 있는 사람에 분명 얘기해. 은행에 돈은 없지만 정자는 있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