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부산(Ananti Hilton Busan)의 시그니처 디저트 뷔페 ‘크레이지 인 핑크 (Crazy in Pink)’
[부산=일요신문] 도심 속 휴양지 아난티 힐튼 부산(Ananti Hilton Busan)의 시그니처 디저트 뷔페 ‘크레이지 인 핑크 (Crazy in Pink)’가 내달 9일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호텔 최상층인 맥퀸즈 라운지(McQueen’s Lounge)에서 진행되는 이번 ‘크레이지 인 핑크’는 신선한 제철 딸기를 주재료로 파티쉐가 직접 만든 여러 종류의 달콤한 디저트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특히 이번엔 ‘패셔니스타(Fashionista)’라는 새로운 테마를 추가해 기존과 또 다른 볼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딸기로 맛을 낸 케이크, 마들렌, 크로와상, 타르트, 머랭 등 핑크 컬러의 딸기 디저트들을 맛볼 수 있으며 이 중 단연 시그니처는 ‘딸기 무스 케이크’, ‘딸기 크레페 케이크’다. 은은한 달콤함과 부드러운 촉촉함으로 입안에서 녹는 듯한 식감을 자랑하는 ‘딸기 무스 케이크’, 겹겹이 층을 이루어 만든 크레페 사이 사이에 상큼한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딸기 크레페 케이크’는 기존에 맛볼 수 없는 고급스런 디저트 맛을 선사한다.
파스텔 핑크가 선명한 딸기 초콜렛 분수, 핑거 푸드 크기로 먹기 편한 딸기 젤리 파나코타 글라스, 딸기 양갱 등 30여개가 넘는 버라이어티한 디저트들을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패션 아이템을 형상화한 디저트들도 마련돼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콜라보로 참여하는 브랜드에는 유러피안 하이엔드 퍼퓸 하우스 ‘메모 파리(MEMO PARIS)’, 격조와 품위 있는 여성을 위한 하이엔드 패션 ‘미샤(MICHAA)’, 이태리에서 창조된, 우아함이 살아 숨쉬는 실용주의 브랜드 ‘브릭스(BRIC’S), 뉴욕 라이프 스타일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슈즈 ‘샘 에델만(Sam Edelman)’ 등 핑크 아이템들로 함께 전시돼 ‘패셔니스타’ 테마의 하이라이트가 될 예정이다.
특히 ‘메모 파리’의 대표적인 향을 느낄 수 있는 시그니처 향수 트라이얼 키트 2종(인레 외 1종)을 받을 수 있으며, ‘브릭스’의 핑크컬러가 돋보이는 트렁크와 여행 가방 및 ‘샘 에델만’의 로퍼와 블로퍼가 함께 전시되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 밖에도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돼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디저트 뷔페 행사로, 회를 거듭할수록 고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고자, 단순히 디저트만 먹기 보다, 패션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주말 오후를 위한 트렌디한 장소로도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얼리버드 프로모션(Early Bird Promotion)’ 행사도 진행한다.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사전 예약한 고객에 한해 9일부터 17일 사이 이용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크레이지 인 핑크’ 프로모션 기간은 9일부터 3월28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진행되며, 가격은 4만8천원부터다. 아난티 힐튼 부산의 프로모션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 및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