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국회의원(사진=일요신문 DB)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주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고령군·성주군·칠곡군 정희용 의원입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연대와 인내를 상징하는 흰 소의 해를 맞아 국민 여러분 한분 한분이 서로의 힘이 되어 뜻하시는바 모두 이루는 희망과 결실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주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주민 여러분이 주신 힘으로 중앙정치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었고, 고령·성주·칠곡의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내 디딜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임기 첫 해 7개월은 하루 24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원내 사령탑인 원내대표와 당내 전략을 논의하는 원내부대표,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 경북도당 윤리위원장,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등 총 9개의 당직을 맡아 정치쇄신과 정치발전을 위해 앞장서며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으로서 총 8차례, 전국 각지의 재해현장 점검 및 봉사활동을 다녔으며, 경북발전을 견인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확정을 위해 국방부에 의견을 전달하여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2020년 지역발전을 위한 행안부·교육부 특별교부세 50여원원 확보, 도시재생 뉴딜사업(성주군 성주읍(국비 78억원), 칠곡군 왜관읍(국비 100억원)) 선정, 생활 SOC 복합화사업(고령군 다산건강가족센터(국비 50억원), 성주군 성주읍 별의별어울림복합센터(국비 10억원), 성주군 선남면 복합문화체육센터(국비 49억원)) 선정 등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내었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 덕분에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주민 여러분!
2021년도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한 해 31번의 주말 중 30번의 주말을 지역 활동하며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던 것처럼 ‘민생중심’, ‘현장중심’, ‘소통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먼저, 사회적 약자, 장애인,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경제 활성화, 농촌경제 활성화 관련 입법안을 마련하여 우리 지역주민과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입법 활동을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민생경제를 살리고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이 보호받을 수 있는 입법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과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다음으로, 대구·경북 통합을 통한 지역경제발전의 큰 틀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대구·경북통합 작업으로 대구와 인접한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인프라 구축으로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삶의 현장, 민생 현장에서 주민들과 늘 함께하면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겠습니다. 주신 의견 하나하나 반영하여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주민 여러분!
다수와 힘의 논리로 국정을 운영하는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독주에 맞서서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겠습니다. 지역주민들과 국민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반영하여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국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목소리를 내고 역할을 하겠습니다.
‘牛生馬死(우생마사)’의 라는 사자성어를 생각해봅니다. “홍수에 힘이 쌘 말은 물살을 거슬러 헤엄치다 목숨을 잃지만 물살에 순응하면서 시류에 맞춰서 헤엄친 소는 살아난다”는 의미로 문재인 정부가 다수와 힘의 논리로 오만과 독선으로 국민의 뜻을 거스르며 독주하면 국민들께 외면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의 뜻을 소중히 받들어 정권교체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주민들의 행복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생각하며 현장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우직한 발걸음으로 지역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축년, 떠오르는 첫 해의 건강한 기운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국회의원 정희용 올림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