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사진=안산시 제공.
[일요신문] 윤화섭 안산시장은 1일 “이제 우리는 안산의 개척시대를 지나 새로운 시대로 재도약하는 순간에 서있다. 전국에서 모여 지금의 안산시를 만들어낸 우리는, 훌륭한 다음세대 청년・청소년과 함께 다시 한 번 고삐를 고쳐 메고 달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화시대를 이끌었던 그 잠재력으로 우리 시는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경제・문화・복지・안전의 도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신축년 소띠 해에 우리는 더욱 끈끈히 손잡고 우직하게 걸어 나가야 한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험할 예전의 일상보다 더 아름다울 우리 안산시를 기대해달라”며 “민선 7기 안산시가 새해에는 반드시 시민 여러분께 예전의 평범한 일상을 넘어 행복한 나날을 선물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안산은 길이다’는 비전에서 △희망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젊은 도시 ‘안산’ △민선7기가 선포하는 ‘모두의 삶이 빛나는 안산’을 제시했고, ‘안산은 미래다’에서 △친환경에너지로 4차 산업혁명 기반을 조성하는 ‘안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산업 혁신의 미래, ‘안산’ △수도권 최고의 미래 명품도시, 사통팔달 안산을 제안했다.
또한 ‘안산은 사람이다’에서 △토닥토닥! 시민 안전! 안심도시 안산 △두근두근! 365일 문화・예술 도시 안산 △도란도란!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하는 시민참여도시 안산 등을 내걸었다.
이와함께 ‘안산은 희망이다’에서 △초지역세권 개발 사업 △미래 첨단형 스마트시티 조성 △연구개발(R&D)과 미래 산업 먹거리 창출 플랫폼 구축 △장상신도시, 신길신도시 조성 사업 등을 제시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