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3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4명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2440명으로 구미 9명, 포항 1명, 김천 1명, 안동 1명, 경산 1명, 칠곡 1명이 추가됐다.
구미지역 종교시설(구운교회) 관련 접촉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구운교회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지난해 12월31일 해당 교회에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올해 1월1월 6명, 2일 8명, 3일 10명이 확진됐다.
김천과 칠곡 확진자도 구운교회 관련 접촉으로 집계됐다.
안동과 경산은 접촉 감염이며 포항은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171명으로 일일평균 24.4명이다.
현재 자가격리 3581명, 병원 치료 257명, 생활치료센터 195명이 입소해 있다.
지역 코로나19 완지차는 1911명으로 어제 하루 33명이 퇴원했다.
사망은 66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