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부산=일요신문] 부산의 한 식당에서 1회용 부탄가스가 가열해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오후 3시 55분경 부산 동래구 소재 한 식당 내에서 소형 전기난로를 켜놓은 상태에서 옆에 보관해둔 1회용 부탄가스통이 가열돼 터지며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식당 전면 유리 등이 파손됐으나, 곧바로 불이 진화된 관계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식당 주인인 50대 A씨(여)는 영업 중에 가족들이 찾아와 춥다고 해서 소형 전기난로를 켜놓고 다른 일을 봤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