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일요신문] 5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4명 발생했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000명대를 넘어서면서 1.55%의 치명률를 보였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2465명으로 상주 9명, 구미 6명, 포항 5명, 고령 3명, 경주 1명이 추가됐다.
종교시설에서 상주 한영혼교회 관련 접촉자 7명과 구미 송정교회 관련 접촉자 4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상주에선 요양시설 취업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는 대부분 접촉 감염이거나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148명으로 일일평균 21.1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3078명이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233명으로 20명이 늘었다.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169명이며 4명이 배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지역 코로나19 완지차는 1997명으로 어제 하루 42명이 퇴원했다.
사망은 66명으로 전날과 같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5명으로 지역사회 672명, 해외유입 4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9, 부산 15, 대구 32, 인천 49, 광주 23, 대전 8 울산 4, 경기 230, 강원 27, 충북 32, 충남 18, 전북 5, 전남 4, 경북 24, 경남 21, 제주 8, 검역 16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6명으로 현재까지 1007명이 숨졌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