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7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6명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2553명으로 구미 16명, 포항 8명, 상주 4명, 칠곡 3명, 경주 2명, 김천 2명, 경산 1명이 추가됐다.
구미의 한 간호학원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샘솟는교회와 송정교회 관련으로 3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포항에선 확진자와 접촉한 4명과 구룡포 관련 1명,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상주는 확진자 접촉 3명, 한영혼교회 관련 1명이다.
칠곡과 김천에선 구미지역 간호학원과 관련해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확진자들은 이전 접촉자를 통한 감염이며 깜깜이 환자도 나오고 있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167명으로 일일평균 23.9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2429명이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228명이다.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156명이며 1명이 배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지역 코로나19 완지차는 2076명으로 어제 하루 41명이 퇴원했다.
사망은 66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