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의원. 사진=연합뉴스
[경남=일요신문]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이 지역구인 김태호 의원이 7일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
지난해 4월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후 8개월여 만이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비공개 회의를 열어 김 의원의 복당 신청안을 가결했다.
김 의원은 총선 공천 과정에서 당 지도부가 수도권 험지 출마를 종용하자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 당선됐다.
김태호 의원의 복당으로 국민의힘 의석은 103석이 됐다. 경남지역 국회의원 16명 가운데서는 13명이 됐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