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문화거점센터 추진방향 (자료=경북도 제공)
이에 따라 과학문화지역거점센터 구축·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매년 국비2억2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 경북도의 첫번째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확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7일 도에 따르면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의 ‘제3차 과학기술문화 기본계획(2020~2025)’에 의한 것이다.
광역지자체가 지역의 과학문화 활성화 사업을 총괄 기획·운영할 외부 수행조직인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이 센터에서 체계적인 과학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 과학문화진흥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을 비롯한 6개 광역지자체가 신규로 선정됐다.
경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며 지역과학문화 확산 통합 거점 구축, 미래과학 인재양성 기반 마련, 도민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역과학문화 연계협력․소통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장상길 도 과학산업국장은 “경북과학문화 거점센터 구축으로 지금까지 산발적으로 추진해오던 과학문화활성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도민 모두가 과학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새해 첫 공모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과학 분야 공모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