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런닝맨
이날 10년간 유지된 런닝맨 홈페이지 내용을 수정하겠다고 선언하자 멤버들은 “아직도 그대로냐”며 놀라워했다.
하하는 “출연진 순서 이름은 무슨 순서냐”고 물었다.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순으로 적힌 모호한 순서에 이광수는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데뷔 순이라고 생각하자”고 말했고 유재석은 “이렇게 정리하자. 캐스팅 순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획의도를 살폈는데 유재석은 “처음엔 대형 쇼핑몰이나 영업시간 이후에 들어가서 아침까지 탈출극을 찍었다. 스태프들도 그렇고 너무 고생을 했다. 그때가 없었으면 지금도 없었을 것이다. 그래도 바뀔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