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 수성구의사회는 지난 10일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임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형난로와 간식 등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심재인 회장과 조병욱 부회장은 지난 9~10일 양일간 임시선별진료소 근무를 지원하기도 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수성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달서구, 출산축하금 확대 지원
대구 달서구는 자체적으로 출산축하금을 확대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 3번째 아이를 출산하는 가정에 매년 50만원씩 2년간 총 100만원을 확대 지원한다.
효율적인 모유수유를 위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유축기 무료 대여사업’을 운영한다.
출산축하금과 장려금지원에서 제외된 1번째 출산가정에는 20만원 이내의 ‘Happy 육아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휴대용 유모차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9~10월 시행한 ‘다자녀가정 입학준비금(중학교) 지원사업’은 오는 3~4월 신학기에 맞춰 신청 운영한다.
이태훈 구청장은 “초저출산이라는 인구절벽 앞에서도 다양한 출산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