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부산지부는 18일 오후 부산 서면 인근에서 친구넷 대리운전 합류차비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
이들은 이날 ‘부당편취 출근비를 반환하라’, ‘합류차 이용 선택권을 보장하라’, ‘출근비(합차비용 등) 사용내역을 공개하라’는 등의 세 가지 요구사항을 친구넷에 제시했다.
노조는 “친구넷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부산지역 대리기사들과 함께 법적 소송과 공정거래위원회 고발과 함께 18일부터 5일간 친구넷 콜 수행을 거부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방도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