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경북도교육청은 초등학생 ‘2021학년도 예비소집’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초등학교 507개교의 취학대상 아동 2만1245명이다.
이 가운데 예비소집 참석 아동수는 1만9680명이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은 1565명이다.
불참 사유는 전출 804명, 해외 출국 339명, 면제 214명, 취학유예 149명, 홈스쿨링 17명, 단순불참 15명, 조기입학 2명과 기타 25명 등이다.
해외 출국 아동 중 1명은 보호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경찰청에 의뢰해 해외 소재·안전을 확인중이다.
예비소집은 신입생 인원 조사, 취학 아동과 학부모에게 학교생활을 안내하고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방식을 병행하고 참석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시간대와 장소를 분산해 마련됐다.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취학자료를 학교로 제출하거나 휴대전화 영상통화, 원격 화상 회의가 진행됐다.
드라이브 스루와 위킹 스루 방법 등도 동원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학교 예비 신입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