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안동=일요신문] 경북도가 강성조 부지사를 단장으로 ‘경상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과 ‘지역협의체’ 구성 등 총력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서다. 추진단은 접종총괄반(복지건강국장), 접종지원반(재난안전실장), 홍보·언론반(대변인) 3개반 5팀으로, 지역협의체는 의과대학, 의사회, 간호사회, 응급의료센터 등 전문가 참여로 전문적 자문과 현장 소통을, 역학조사관 중심의 신속대응팀 운영으로 이상반응 대응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 19일 영상회의(행정부지사 주재)도 갖고, 시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시·군 부단체장들이 요청한 시군별 접종센터 1곳 설치, 응급의료 체계 구축과 의료인력 지원 등에 대해 질병관리청에 건의 하는 등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달말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예방접종은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할 예정으로, mRNA 백신인 화이자(-75℃±15℃), 모더나(-20℃)백신 보관을 위한 냉동고를 갖춘 접종센터를 차질 없이 준비 중에 있다.
이철우 지사는 “집단면역을 위해서는 전체 인구의 60~70%가 항체 형성이 필요해 반드시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