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제공)
[김천=일요신문]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20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1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구단주 김충섭 김천시장, 배낙호 대표이사와 임원진인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이사회에서는 추진 경과, 사무국 구성, 조직 및 현황,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 현황 등의 보고에 이어 임원 변경, 2020년 결산(안), 2021년 사업계획·예산(안), 제·규정 제정(안), 광고수익사업 유치 대행사 선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사업계획·예산(안)에서는 올해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추진방향을 K리그1 승격,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과 함께하는 프로 축구단, 김천시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스포츠 특화 도시 위상 제고, 저비용·고효율 구단 운영, 내실과 투명성 강화로 신뢰 및 재정 건전성 확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사진=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제공)
김충섭 구단주는 “모두 함께 많은 노력으로 김천의 새 스포츠 역사가 시작됐다”며 “시민들의 기대가 크기 때문에 김천상무를 통해 김천 공동체 발전과 시민들의 자랑이 될 수 있는 멋진 구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낙호 대표이사는 ”프로축구로 인해 김천이 하나가 되었으면 한다“며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프로 감독 출신인 이흥실 단장과 힘을 합쳐 최고의 김천상무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