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의 노래연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집합이 금지됐다.
노래연습장과 도우미 연결업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따른 조치다.
21일부터 31일까지 노래연습장 1602곳은 집합이 금지된다.
단 동전노래연습장 164곳은 집합금지에서 제외된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대비 7명 늘어난 8195명이다.
지역별로 달서구 5명, 수성구 1명, 북구 1명이다.
동거가족 또는 지인 등 이전 확진자와 접촉한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에서 일일 확진이 한 자릿수로 나온 것은 지난달 11일 6명 이후 41일만이다.
시 방역당국은 “노래연습장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오후에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