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이 28일 당정협의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일요신문] 서철모 화성시장은 28일 “2021년 첫 당정협의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의지를 모았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역의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진행상황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썼다.
화성시와 화성을지역위원회가 가진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인덕원∼동탄선 연내 착공 ▲트램 기본계획 및 투자심사 승인을 통한 조기 착공 ▲국공립어린이집(8개소) 확충 및 동탄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 ▲지역사회 통합돌봄센터 확충 ▲미래형 경기도립교육도서관 협업추진단 운영 및 조기 착공 ▲화성시립도서관 올 상반기 건축 설계 공모 ▲트라이엠파크 문화공연장 건립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서 시장은 전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시민들의 고충을 최소화하는 방안과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며 긴밀한 당정 협의를 통해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고 최선을 다해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입법주체와 행정주체가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당정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유기적 협력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