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칠곡군의회 제공)
[칠곡=일요신문] 칠곡군의회는 장세학 의장이 설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과 모임 자제를 촉구하는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등 설 연휴 이동 자제를 당부하는 글과 사진을 SNS에 올린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회지도층, 가수, 방송인, 스포츠 스타와 일반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장세학 의장은 “명절 고향방문으로 가족과 만남을 고대하는 마음을 알지만, 내 가족과 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올해 설명절은 영상통화와 마음이 담긴 선물로 정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세학 의장은 김윤오 칠곡문화원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하병두 영덕군의회 의장, 김경호 성주군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