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4명 추가됐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대비 14명 늘어난 8360명이다.
지역별로 동구 7명, 북구 4명, 수성구 1명, 중구 1명, 남구 1명이다.
이전 환자와 접촉하면서 확진된 이들은 9명이다.
동구 체육시설(궁전라벤터) 관련 확진이 1명 나오면서 총 환자가 12명으로 늘었다.
북구 소재 사무실(경북노인회)과 관련해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자들은 3명이다.
방역당국은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05명으로 전날과 같다.
한편 시 방역당국은 방역수칙을 어긴 음식점 1곳을 적발해 과태료 처분을 했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1곳은 형사 고발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