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힐튼 부산에서 제공되는 스시 프로모션
[부산=일요신문] 도심 속 휴양지 아난티 힐튼 부산(Ananti Hilton Busan)에서 이색 초밥 프로모션을 출시해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초밥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초밥 코너는 마치 일본의 레스토랑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각적인 즐거움도 선사한다.
올 데이 레스토랑 다모임(daMOIM)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초밥의 본고장인 일본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초밥들을 모아 선보인다. 먼저 도쿄의 ‘니기리 스시’는 참돔, 대방어, 붕장어, 참다랑어 뱃살, 고등어 등으로 마련되며 흰살 생선과 붉은 빛을 내는 생선이 시각적인 조화를 이루고, 쫄깃한 식감과 함께 담백한 맛은 재료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참다랑어 뱃살 초밥은 담백함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고등어 스시는 남해 유자향과 신선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놓쳐서는 안될 시그니처 메뉴로 최근 들어 인기가 높다.
도쿄 다음은 오사카다. 오사카의 대표 초밥은 ‘하코 스시’로 상자 초밥을 의미한다. 사각모양의 틀에 붕장어, 계란말이, 타이거 새우, 한치 등을 넣고 눌러 만든 초밥으로 여러가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일본에서 즐겨먹는 다양한 형태의 이색적인 초밥들도 마련된다. 아기자기하고 동그란 모양을 띈 ‘데마리 스시’는 참다랑어, 연어, 성게알, 피조개, 오이, 아보카도 등 여러가지 해산물과 야채로 구성돼 있고, 컬러풀한 색감으로 시각적인 재미를 더한다.
김을 말아 만든 ‘노리마끼’, 김을 반대로 말아 만든 ‘우라마끼’, 손으로 말아 만든 ‘데마끼’, 그릇에 잘게 쓴 생선, 계란지단, 오이, 양념한 야채, 초생강 등을 고명으로 얹어 만든 ‘지라시 스시’, 김으로 만든 ‘피자스시’ 등 특색 있는 초밥들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다모임은 ‘설날 맞이 스페셜 뷔페’도 진행한다. 떡국, 산적꼬지, 떡갈비, 녹두 빈대떡 등 명절에 즐겨먹는 전통음식들과 쌀강정, 약과 수정과 및 식혜 등 우리나라의 고유 디저트들도 함께 준비돼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설날을 즐기기에 좋다. ‘설날 맞이 스페셜 뷔페’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10만5천원이다.
2월을 맞아 졸업생 및 입학생을 위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시작한다. 졸업생과 입학생의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졸업-입학생 본인에 한해 증빙 서류 지참 시 50% 할인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3월 5일까지 진행된다. 주중 점심과 저녁에 한해 할인이 가능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