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일요신문]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 국민의힘)은 “한파로 인해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는지 꾸준히 살피고 지역 내 현안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열어 주민들의 삶을 각별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8일 울산 중구 당협 온택트(Ontact) 화상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원의 온택트 회의는 지난달 6일 시도한 비대면 화상 신년인사회에 이어 2회째다.
지난 국민의힘 울산 중구 신년인사회는 울산 정치권에서 최초로 시도된 비대면 화상회의로 많은 지역 인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당시 박 의원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시대, 온택트로 지역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면회의가 어려워진 현실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박 의원의 모습에 당원들의 기대가 큰 모습이다.
박성민 의원은 회의 서두에서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의 삶이 변화하고 있다”며 “코로나 시대, 당원 여러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방법을 고안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온택트(Ontact) 화상회의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온텍트 당협회의에서는 국민의힘 울산 중구 당원들의 안부와 함께 그동안 신년 이후 업무보고, 민원 등을 함께 확인하고 2021년 다가오는 재보궐 선거 등 현안을 점검했다.
박 의원은 “한파로 인해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는지 꾸준히 살피고 지역내 현안을 자유롭게 소통 할 수 있는 채널을 열어 주민들의 삶을 각별히 챙기겠다”며 “설 명절이 지나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는지 당협 차원에서의 봉사활동도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다가오는 서울,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와 우리 울산의 남구청장, 의령 군수 선거 등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울산 중구 당협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지역민들과 대면소통하게 되는 그날까지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온택트 당협회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박 의원은 “언론과 밴드,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꾸준히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국회 의정활동을 전하겠다”면서 “또한 정기적인 온택트 당협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의정활동의 공백과 주민들과의 소통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