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 나눔 사랑을 실천했다.
LH 대구경북본부는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의 힘을 북돋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8곳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경북본부는 매년 설 명절마다 여러 시설에 방문해 ‘설명절 음식 및 생필품 전달’, ‘사랑의 떡국 만들기’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독거노인, 보호아동, 다문화 가정 등 대구경북지역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달된다.
LH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소외가정이 외롭지 않은 설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람에서 추진됐다”고 전했다.
서남진 본부장은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