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열린음악회
‘2021 대한민국 가수 대행진’은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가 창립 64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념 공연이다.
진행은 배우 이덕화와 이현주 아나운서가 맡는다.
남진은 1961년 군사 정권에 의해 사라진 협회를 2006년 부활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을 받고 후배 가수들과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올해 가수 인생 55년을 맞은 그를 축하하기 위해 ‘명곡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이자연 협회장은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온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무대로 준비했다”며 “우리가 곧 희망이란 걸 잊지 마시고 조금만 더 견디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1 대한민국 가수 대행진’ 방송으로 인해 ‘열린음악회’는 결방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