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일요신문] 국내 최고의 퍼포먼스 서예가인 쌍산 김동욱은 16일 울산 북구 용천사(혜동스님)에 악귀를 쫓을 굿자를 기증했다.
이번 작품은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국민과 인류를 위해 64획의 글씨로 이뤄진 희망을 담은 서예 작품이다.
글자의 어원은 스스로 강하면 모든 악귀를 방어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코로나19를 퇴치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는 글자로 국태민안과 태평성대를 기원하고 있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울산에 ‘독도 수호사’라는 사찰을 운영하면서 불자의 길을 가고 있다. 또한 혜동스님을 상좌로 모시고 있다.
불심 원력이 가득한 문창성(북두칠성의 여섯번째 별의 초능력)을 가진 혜동스님은 특히 퇴마 치료사로 일본과 중국 등에서 유명하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