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요신문 DB)
[성주=일요신문] 경북 성주군이 민선 7기 들어 강도높은 청렴시책 추진으로 잇따른 대외 청렴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는 등 청렴도시로 자리매김 중이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병환 군수의 강력한 의지로 청렴시책과 자체감사 활동을 지속해 온 결과 ‘2020년 시군청렴 및 자체감사 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초로 2등급을 달성했다.
이어 경북도에서 추진한 ‘계약원가 심사운영 평가’에서도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청렴시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자체 청렴도 조사, 부패 취약분야 직원 1대1면담, 청렴서약서 작성, 연말연시·명절전후·휴가철에 강도 높은 공직감찰 활동과 산하기관에 대한 종합감사·특정감사·일상감사 등 자체감사활동도 병행하는 등 시책개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올해도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2021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며 실효성 높은 부패방지 제도 마련, 청렴주간 운영,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병환 군수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염원하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게 돼기쁘다”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