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 의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대비 18명 늘어난 3185명이다.
지역별로 의성 11명, 경주 3명, 포항 2명, 안동 1명, 군위 1명이다.
이전 환자와 접촉한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한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해외유입 사례는 3명이다.
방역 당국은 환자가 다수 나온 의성 봉양과 안평 지역 주민을 상대로 검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설명절 및 지인모임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99명으로 일일평균 14.1명이다.
현재까지 209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52명이며 어제 하루 3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5명으로 전날 1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경주의 60대 남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지 하루만에 숨졌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