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욱 영덕 강구초 축구감독
이번 선정은 지난달 27일 차범근 축구상 위원회와 1차 온라인심사 유소년지도자(396명) 투표 및 최종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감독은 전국 우수선수로 선발된 선수 17명과 함께 다음달 16일 시상식을 가진 후 독일 원정 경기 및 투어를 떠나게 된다.
차범근 축구상은 1988년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뜻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한국 축구 발전과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다. 지난 30년 동안 박지성, 이동국, 기성용, 황희찬, 백승호, 이승우 등 수많은 스타들이 유소년 시절 수상한 바 있으며 33년째 이어 오고 있는 전국 유소년 축구의 최고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욱 감독은 “김성수 교장선생님과 영덕군축구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선수들이 더욱 열심히 운동에 전념해 지금의 활약과 공로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 며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를 계속해서 배출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수자원공사 청송권지사, 지역 주민 생필품 지원사업 펼쳐
(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2일 한국수자원공사 청송권지사(지사장 옥희철)가 현동·현서·안덕면 저소득 42가정에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안덕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청송권지사의 생필품 지원은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매년 지역의 동반자로서 온정을 나누고자 매월 300만원 상당(연간 4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따뜻함을 전달해 주신 한국수자원공사 청송권지사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더욱 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 제8회 영양관광사진 전국공모전 개최
(사진=영양군 제공)
공모전의 주제는 올 1~10월까지 촬영된 영양군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미발표 자유작이며 세부적으로는 ▲자연·역사 ▲축제·행사 ▲관내명소 ▲생활상 ▲기타 5개 부문으로 구분된다.
영양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소 3점에서 최대 5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공모부문에서는 일반 부문 외에 스마트폰 부문을 신설해 사진 전문가뿐만 아니라 학생 및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이 공모에 응할 전망이다.
오는 10월 1~29일까지 (재)영양축제관광재단 이메일을 통한 작품 접수와 11월 심사를 거쳐 총 132점(일반 111, 스마트폰 21)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2600만원이다.
일반부문 금상 1명(5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동상 3명(각 100만원), 장려상 5명(각 50만원), 입선작 100명(각 10만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지급하며 스마트폰 부문은 총 21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최대 50만원에서 최소 3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군에서 6년만에 개최되는 관광사진 공모전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의 최적지인 청정영양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작품은 영양군·영양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며, 향후 영양군을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다.
# 울진군 근남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안전교육 실시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근남면(면장 김영술)은 지난 23일 2층 회의실에서 2021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에 앞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전원 발열체크부터 후 좌석간의 거리를 두어 최대한 참여자 간 비접촉을 유지하면서 오전, 오후 2회로 나눠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교통안전’과 관련해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생활 속에서 유의해야 하는 점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근남파출소 하진석 경위의 강의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올 1~11월까지 근남면 곳곳을 돌며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도로변 정리 등 근남면 일대의 환경개선 활동을 주 업무로 진행하고 경로당 도우미 활동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술 근남면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노인일자리 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지치신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이러한 시국일수록 일보다 건강을 좀 더 챙기면서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욱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