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앞서 이용섭 광주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방자치의 주체인 주민 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자는 취지다.
참여자는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의견을 담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 시장은 “자치분권 운동과 지방분권 지원 조례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대구가 자치분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자치분권 2.0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는 송하진 전북지사와 이철우 경북지사를 추천했다.
한편 지난해 12월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자치경찰제 도입법안이 국회를 통과되면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알리고자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를 시작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