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 의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음성으로 뒤바뀐 사례가 나왔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의성군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22명 가운데 16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들 상당수가 감염 연관성이 없었고 검출량이 미미해 재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 것이다.
위양성으로 판정된 이들은 확진자와 같은 병원에 하루 정도 머물렀다가 격리됐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대비 4명 늘어난 3255명이다.
지역별로 포항 2명, 구미 1명, 의성 1명이다.
이전 환자와 접촉한 2명과 선별진료소 검사자 1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1명으로 유럽에서 입국했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58명으로 일일평균 8.3명이다.
현재까지 200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43명이며 어제 하루 13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1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