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대구당사에서 ‘자치분권 2.0 정책토론회’를 열고 있다. (사진=홍영표의원실 제공)
[대구=일요신문] “중앙정부에는 여의도로 상징되는 국회가 있듯, 전국에는 우리 당의 자산인 지자체와 지방의회가 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대구당사에서 ‘자치분권 2.0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최근 당대표 출마를 시사한 홍영표 의원은 지난 10월부터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분권과 지방 재정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대진 대구시당위원장, 이신자 달서구의원, 배지훈 달서구의원, 홍복조 달서구의원, 최우영 북구의원, 김기조 북구의원, 안경완 북구의원, 신효철 동구의원, 김두현 수성구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홍 의원은 직접 발의하고 통과시킨 지방자치법의 개정 의미를 설명하고 대구경북과 각 지역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홍 의원은 “대구경북의 새로운 비전과 각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당과 중앙정부에서 성심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홍영표 의원은 노동운동가 출신 4선 국회의원으로, 원내대표 시절 여소야대 상황에서도 개혁입법 패스트트랙을 이루어낸 개혁 성향의 중진의원이자 대표적인 친문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를 위해 좌석간 거리를 확보한 채 이루어졌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