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즉상단부터 시계방향) 정희용 국회의원, 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장, 김경호 성주군의회 의장,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사진=정희용 국회의원 제공)
[고령·성주·칠곡=일요신문]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은 대법원 앞과 지역구를 오가며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구 도·군의원들과 봉사단장 등도 함께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정희용 의원은 법관탄핵사태 과정에서 정치적 고려와 거짓 해명으로 문제가 됐다며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지난 17일부터 경북도의회 ▲박정현 ▲이수경 ▲정영길 의원을 비롯해 고령군의회 ▲성원환 의장 ▲김명국 부의장 ▲김선욱 ▲나인엽 ▲배철헌 ▲배효임 ▲이달호 의원, 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장 ▲전수곤 부의장 ▲구교강 ▲김성우 ▲김영래 ▲도희재 ▲배재만 ▲황숙희 의원, 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장 ▲김세균 ▲심청보 ▲이재호 ▲최인희 ▲한향숙 의원이 자발적으로 릴레이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성환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국민의힘 칠곡군 미래봉사단 박길자 봉사단장과 박남희 당원협의회 칠곡군 여성위원장도 1인 시위에 참여하는 등 대법원장 사퇴 여론이 일고있다.
정희용 의원은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분들께도·군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법치와 공정이 바로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