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숙 의장이 3.1독립운동 기념비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일요신문]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구국투혼의 역사를 가슴 깊이 새기고, 하남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방 의장은 하남시청 앞 신장근린공원 내 3‧1독립운동 기념비를 찾아 참배·헌화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구국‧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방 의장은 “3‧1운동은 우리 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대한민국의 독립 의사를 전 세계에 알린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된 뿌리”라며 “모진 탄압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투사와 순국선열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 의장은 “‘3·1독립선언서’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통합의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며 “우리의 생활과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코로나19 위기와 고난을 통합과 단합의 정신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