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일요신문] 정장선 평택시장은 3일 “평택형 뉴딜사업으로 진행되는 스마트한 전통시장 디지털 배송시스템 구축사업 등 60개 사업에 대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간부공무원들과 평택형 뉴딜사업 후속조치 보고회를 개최한 뒤“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평택형 뉴딜사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추진해 완료한 로봇보행 재활운동 사업 등 3개 사업과 부진사업인 청년창업가 판매 플랫폼 구축사업 등 7개 사업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조정하고 대체사업들을 발굴해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평택형 뉴딜사업의 이행사항 점검과 기존 추진중인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3대 분야의 70개 프로젝트에 대한 문제점,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앞서 평택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와 함께 기후·환경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총 3대 분야 75개 프로젝트를 반영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6,645억 원을 집중 투자해 1만876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평택형 뉴딜종합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형 뉴딜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과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뉴딜사업이 구체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영은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