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공>
[포항=일요신문]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8일 본회의를 개의해 제281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복덕규 의원이 ‘포스코의 직업병 실태와 공장 주변지역 시민의 피해’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또 김정숙 의원은 ‘포스코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재사고’에 대해 지적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업 환경개선을 강조했다.
이어 제281회 임시회 회기 결정,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등을 의결하고 제1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포항시의회 제공>
또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진화대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정해종 의장과 백인규 부의장을 비롯해 상임위원장단 등이 남·북구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정해종 의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입산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므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근무에 임해달라”며 “추운 날씨에도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