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제공.
[일요신문]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좌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는 일반음식점에 대해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입식테이블 2조와 의자 8석 이상을 설치하는 음식점으로서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된 경우면 가능하다.
지난 3일 2021년도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지원 사업’을 공고한 안양시는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음식업주는 신청서에 사업계획서, 영업장 내부 사진, 사업자등록증 등을 첨부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는 안양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신청방법은 시 해당부서 우편이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양시만안·동안구지부로도 가능하다.
안양시는 신청서를 낸 음식점에 대해 영업기간과 규모 등을 심사, 설치 후 현장방문 과정을 거쳐 5월중 공사비의 50%선에서 최대 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