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아쿠아리움 제공)
[대구=일요신문] 대구아쿠아리움이 2021년도 연간이용권 특가 판매를 시작한다.
특가 판매 기간은 1차 4월 30일까지, 2차 5월31일까지이며, 회차에 따라 차등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4월30일 이전 연간이용권을 갱신하거나 신규로 가입하면 최대 61%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간 갱신자에게 주어지는 할인가는 소인 3만9000원, 대인 4만7000원이다. 신규 가입자의 경우 소인 4만9000원, 대인 5만9000원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대인 기준 연간이용권 정상가 12만원, 1회 입장가 2만7000원인 점을 감안하고 2016년도 개관 이후 신규권의 가격이 대인 기준 8만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연간이용권의 가격은 그야말로 파격적인 할인가라는 것이 대구아쿠아리움 측의 설명이다.
대구아쿠아리움은 코로나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매일 관람장 내부를 소독하며 방역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공연 중에는 관람자 사이의 거리를 넓게 유지해 안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의료진들을 위해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헌혈증 기증 이벤트도 진행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국내 아쿠아리움 중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한 실내형 해양 태마파크인 ‘대구아쿠아리움’은 대구의 바다, 푸른 바다의 정원, 강물따라, 동물의 숲, 토코빌리지 총 5개의 공간에서 바다의 인어로 불리는 ‘매너티’, 국내에서는 유일한 ‘바다사자 수중 생태설명회’, 웃는 바다사자 ‘캘바’, ‘홈볼트 펭귄’ 등 200여 종, 총 2만여 생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대구아쿠아리움은 신개념의 도심 속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기획, 개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콘텐츠그룹(Global Creative Contents Group) ㈜크리에이티브통(대표이사 강우석)의 브랜드다.
강우석 대표는 “2017년 개관 1년 만에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면서, “이런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새로운 생물과 놀이 시설,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매일매일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